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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도분 국제유가 하락세 출발 |
뉴욕 원유시장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격은 오전 10시23분 현재 전날에 비해 배럴당 31 센트(0.5%) 하락한 57.15 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4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56.62 달러에서 전날 거래가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9 센트(0.3%) 낮은 55.46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 하락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추가 증산 시기를 협의하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23일로 예정된 미국 에너지부의 주가 원유재고 통계에 따라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선을 돌파할 수도, 55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도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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