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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6 20:44 수정 : 2005.03.26 20:44

1년 전 초등학생의 머리가 끼여 사망사고를낸 일본 최고급 쇼핑상가 롯폰기힐즈 모리빌딩 회전문은 물체가 끼일 경우870㎏ 상당의 강력한 힘을 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사고 후 공학ㆍ의학ㆍ법학 등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어 프로젝트'가 10개월간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보통 어른에게는 200㎏, 아이에게는 100㎏의 힘만 가해져도치명적"이라며 "회전문 자체가 치명적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학교의 방화문이나 자동차문, 빌딩의 현관문 등도 위험도가 매우 높은 편인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교적 가볍고 천천히 닫히는 엘리베이터문과 지하철문 등은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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