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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6 20:45 수정 : 2005.03.26 20:45

오는 2030년 일본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일본 정부 경제재정자문회의가 마련중인 '일본 21세기 비전'의 원안에는 2030년일본의 이상적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의료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으로 건강하게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수명'은지금의 75세에서 80세로 연장된다.

일생 중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가처분시간'은 현재의 21년에서 23년으로 늘어난다.

대도시권의 주택면적이 1가구당 평균 현재의 43㎡에서 100㎡로 대폭 커진다.

실질경제성장률은 1%대 후반, 1인당 실질국내총생산 신장률은 2%대를 각각 유지한다.

인구 1천명당 대학원재학자 숫자가 2명에서 8명으로 는다.

가계지출에서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0.5%에서 2.5%로 증가한다.

자문회의는 이같은 사회는 질 높은 건강서비스와 연령에 관계없는 생애교육 서비스, 부부의 공동양육이 가능한 지원서비스 등이 달성된 사회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재정악화 등 당면 과제를 극복해야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동아시아공동체'를 구축하는 일, 물가상승률 억제, 부담을 다음 세대로 넘기지 않는 사회보장제도의 도입 등도 선결과제라고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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