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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8 23:34 수정 : 2005.03.28 23:34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2명의 승무원들이 28일 우주 유영을 통해 안테나를 설치하고 소형 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러시아 우주관제센터가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ISS에서 근무하는 러시아인 승무원 살리잔 샤리포프와 중국계 미국인 승무원 르로이 차오가 이날 작업을 위해 4시간 30분동안 우주유영을 마치고 오후 2시 55분(모스크바 시각) ISS에 무사히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승무원은 내년에 발사될 예정인 유럽우주기구(ESA) 최초의 신형 무인우주선이 ISS에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항법 안테나 6개중 나머지 3개를 ISS에 설치했다.

특히 샤리포프는 5㎏의 러시아제 미니 과학위성인 '나노사트'를 지구 궤도 위에올려놓는 작업도 무사히 마쳤다.

러시아 우주관제센터의 발레리 린딘 대변인은 "안테나 설치 작업을 예상보다 1시간 일찍 끝마쳤으며 과학 위성도 정상적으로 작동중"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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