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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9 12:00 수정 : 2005.03.29 12:00

세계적인 패스트푸드회사인 맥도널드는 대중 가수들이 `빅 맥'이란 자사 제품명이 들어가는 노래를 부를 경우, 노래가 방송될 때마다 5달러씩 지급하는 새로운 홍보전략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미국 잡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맥도널드는 올 여름까지 가사에 `빅 맥'이 들어가는 몇 곡의 노래를 선보인다는목표 아래 마케팅회사를 선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중가수들이 노래 가사에 특정회사의 제품명을 사용하는 경우는 전에도 심심찮게 있었지만 벤틀리나 포르셰, 구찌 등 대부분 햄버거보다 비싼 제품들이었다.

맥도널드사 대변인은 이 같은 제휴가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젊은층의 문화에 대한 우리의 높은 평가와 존경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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