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목격자는 그러나 이번 경우 작년 12월 지진해일 때 보다는 주민들의 대비 태세가 한결 잘 갖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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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 말레이시아에서도 감지..대피 소동 |
29일 새벽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강타한 지진이 말레이시아의 여러 곳에서도 감지됐다고 국영 베르나마 통신이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지진이 20초 이상 지속됐으며 지진을 감지한 후 정신이 아찔했다고 말했다고 베르나마는 전했다.
목격자들은 고층 빌딩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달려 나왔으며 호텔 투숙객들도 놀라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진 소식이 전해진 후 비상 경계령을 내렸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페낭 지역의 전화선이 일부 끊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페낭 지역 거주자들은 이번 지진으로 작년 12월26일 인도양을 덮친 지진해일과 비슷한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페낭 국제공항 인근 바얀 레파스와 부테르워스의 왕립 공군 기지 옆 텔룩 아이르 타와르 지역 주민들도 진동을 감지했다고 베르나마는 전했다.
페낭 지역 어민들은 지진해일로 어선을 모두 잃을까 우려해 대비하기도 했다.
한 목격자는 그러나 이번 경우 작년 12월 지진해일 때 보다는 주민들의 대비 태세가 한결 잘 갖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방콕/연합뉴스)
한 목격자는 그러나 이번 경우 작년 12월 지진해일 때 보다는 주민들의 대비 태세가 한결 잘 갖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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