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30 17:36 수정 : 2005.03.30 17:36

중국 동부 장쑤성 화이안시에서 29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퍼진 액화염소 가스로 주민 2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중독됐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교통사고는 30t의 액화염소를 싣고 가던 트럭이 타이어 펑크가 나한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달리다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은 전복됐고 운전사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전복된 트럭에 실려있던 액화염소 가스가 흘러나와 인근 지역으로 퍼지면서 2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중독됐다.

매우 자극적이고 초록빛을 띠는 액화염소가스는 현기증과 구토, 기침, 호흡곤란등을 일으킨다. 특히 이 가스를 2.5㎎ 흡입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