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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다르푸르 인종학살 사태를 국제형사재판소에서 단죄하자며 프랑스가 내놓은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표결에 부쳐진 31일 영국과 탄자니아 대표가 찬성의 뜻으로 손을 든 반면 미국의 앤 패터슨 유엔 주재 부대사(오른쪽)는 기권을 하고 있다. 애초 거부권을 행사하려던 미국이 수단에서 활동중인 미국인들을 국제형사재판소나 다른 나라 법정에 세우지 않겠다는 보장을 받고 기권해, 11대 0으로 결의안이 통과됐다. 뉴욕/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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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인종학살 단죄 미국 ’기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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