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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보 시신 부검 완료…곧 화장될 듯 |
지난 31일 사망한 테리 시아보가 사망전 뇌사 상태였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2일 완료됐다.
남편 마이클은 곧 그녀의 시신을 화장한 후 재를 테리가 유년기를 보냈던 펜실베이니아에 묻을 계획이다.
테리의 부모들은 그녀의 시신을 인도받아 가족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플로리다에 안장하길 바라고 있으나, 장례에 관한 모든 법적 권리를 부여받은 마이클과 이문제에 대한 협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테리의 부모들은 테리의 시신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리의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는 수주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은 부검을 통해 사망전 테리의 '의학적 상태'에 대한 논란이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왔으나, 과연 그같이 될 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빚어지고 있다고 AP가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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