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03 11:25 수정 : 2005.04.03 11:25

예멘 정부군이 2일 탱크와 헬기를 동원해 북부 시아파반군의 본거지를 공격해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정부 관리와 반군이 밝혔다.

이번 충돌은 지난 1일 밤 반군이 북부 니슈르 지역의 정부군 주둔지를 공격하면서 시작됐다.

이 전투에서 정부군 10명과 반군 6명이 숨졌고 이후 정부군이 반격에나서면서 반군 20명이 사망했다.

예멘에서는 시아파 성직자인 후세인 알-후티가 지난해 9월 정부군과의 충돌로사망한 후 그의 추종자들과 정부군 사이에 교전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측에서 최소 2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예멘은 1천900만 국민 대다수가 수니파 이슬람 교도이고 시아파는 15% 정도를차지하고 있다.

예멘 정부는 알-후티의 자이디 시아파가 무장투쟁을 통해 시아파 정부를 세우기 위해 이란과 연계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사나 로이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