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반대합니다. 전쟁은 항상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인류의 패배입니다.” (2003년 1월13일 이라크 개전 직전에 외교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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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의 주요 어록 |
▶“저는 조금 전에 제가 자란 땅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는 어머니 손등에 입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조국은 우리 땅과 같은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폴란드는 나의 특별한 어머니입니다. 폴란드의 운명은, 특히 최근 수세기 동안 쉽지 않았습니다. 폴란드는 많은 고통을 당했고, 지금도 고통을 받고 계시는 어머니입니다. 이것이 바로 폴란드가 특별히 사랑받을 권리가 있는 이유입니다.” (1979년 6월 교황 선출 뒤 처음 조국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저는 저를 저격한 우리의 형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제 고통을 바칩니다.” (1981년 5월17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자신을 저격한 터키 청년 아흐자를 용서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가 서로 신학적인 대화의 막을 올리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교의 통일로 가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제3의 천년 왕국’이 다가왔습니다.” (1979년 11월28일 터키 소피아대성전에서. 이날 그리스정교회 디미트리오스 총대주교는 가톨릭이 동-서 교회로 갈라진 뒤 처음 로마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
▶“조금만 눈을 돌려 보시오. 여러분도 마음이 아프지 않습니까. 그 풍요로움이 마음의 가시가 되지 않습니까. 오랜 궁핍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이들을 그처럼 외면할 수가 있습니까. 이제 조직적인 방법으로 그들과 함께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제도를 만드십시오. 이것이 바로 정의로운 사회 개혁입니다.” (1980년 7월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를 방문해)
▶“기독교도와 무슬림은 대체적으로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서로 반대했으며 때로는 서로를 비난하며 전쟁의 지경에까지 갔었습니다. 이런 습관을 고치라고 하느님이 오늘 우리에게 명령하신다고 나는 믿습니다.” (1985년 모로코 카사블랑카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여러분은 우리의 형입니다.” (1986년 로마 시나고그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대교도들에게)
▶“오늘날까지 유대인 대학살 사건은 반유대주의가 인류에 큰 죄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1994년 출간한 저서 <희망의 문지방을 넘어>에서)
▶“자식들을 죽이는 국가는 장래가 없습니다.” (1996년 폴란드에서 낙태 자유화 논의가 한창일 때)
▶“전쟁에 반대합니다. 전쟁은 항상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인류의 패배입니다.” (2003년 1월13일 이라크 개전 직전에 외교관들에게)
▶“전쟁에 반대합니다. 전쟁은 항상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인류의 패배입니다.” (2003년 1월13일 이라크 개전 직전에 외교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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