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은 2002년 `다이 어나더 데이' 출연을 끝으로 본드 역을 물러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62년 `닥터 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편이 제작돼 약 40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007 시리즈의 다음 편은 2006년 개봉될 예정이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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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007은 다이엘 크레이그” |
영국 영화 배우 다이엘 크레이그가 007 영화시리즈에서 차기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게 됐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선'이 6일 보도했다.
올해 37세인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 판권을 가진 영화제작사 `바버라 브로콜리'사로부터 3편의 시리즈물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으로 계약을체결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크레이그는 영화 `툼 레이더', `실비아' 등을 비롯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나영국 밖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크레이그는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클리브 오웬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오웬이 최종적으로 제임스 본드 역을 거부함에 따라 낙점된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따라 크레이그는 숀 코너리, 조지 레전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등에 이어 6대 제임스 본드로 활약하게 됐다.
007 시리즈를 제작해온 이언프로덕션 관계자는 "다니엘이 이제 새로운 007이다.
그는 향후 10년간 제임스 본드 역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될 것이다.
영화 배우로서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스스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은 2002년 `다이 어나더 데이' 출연을 끝으로 본드 역을 물러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62년 `닥터 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편이 제작돼 약 40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007 시리즈의 다음 편은 2006년 개봉될 예정이다. (런던/연합뉴스)
최근까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은 2002년 `다이 어나더 데이' 출연을 끝으로 본드 역을 물러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62년 `닥터 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편이 제작돼 약 40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007 시리즈의 다음 편은 2006년 개봉될 예정이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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