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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항암 효능’ 초콜릿 출시 |
스위스 초콜릿 회사인 배리 칼레보는 오는 11일 유럽 미국 일본 시장에서, 이어 향후 6개월안에 싱가포르에서 항암효능이 있는 초콜릿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비즈니스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세계 초콜릿 시장의 38%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이 회사는 초콜릿 제조공정인 코코아 발효 때 대개 파괴되는 항암효능을 가진 산화방지 물질을 그대로 보존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리 칼레보는 초콜릿 수요가 급증하는 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싱가포르 공장에 연산 1만t 규모의 라인을 증설해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 회사의 싱가포르 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2만3천t 규모로 늘었다.
싱가포르 공장에서 출하되는 제품은 호주와 중국 등 27개국에 수출된다.
(싱가포르 AFPㆍ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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