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인텔·AMD 개발 이르면 다음달부터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크게 좋아진 컴퓨터가 나올 것 같다.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 장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인텔과 에이엠디(AMD)가 이른바 ‘듀얼코어 칩’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코어 칩은 하나의 칩에 두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높인 것으로, 컴퓨터의 머리가 두 개인 셈이다. 두 회사는 컴퓨터 칩의 처리속도가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두 개의 핵심 연산처리 부분을 한 개의 칩에 탑재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나의 코어가 티브이 화상정보를 처리하는 동안 다른 코어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체크하는 등 별도의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 컴퓨터 속도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최근 10년 이래 개인용 컴퓨터 기술 부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치기도 한다. 인텔의 첫 듀얼코어 칩인 ‘익스트림 에디션’에 대해 업계에서 평가한 결과 특히 멀티미디어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른 평가들도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문제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인텔은 새 듀얼코어 칩의 출시가 다음 달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에이엠디도 올해 중반으로 잡았던 출시 목표를 앞당길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오는 21일 뉴욕에서 열릴 서버용 옵테른 칩 출시 2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요한 뉴스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쪽 얘기다. 샌프란시스코/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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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2개’인 컴퓨터 나온다 |
2개 연산부분 1개 칩에
속도↑…인텔·AMD 개발 이르면 다음달부터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크게 좋아진 컴퓨터가 나올 것 같다.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 장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인텔과 에이엠디(AMD)가 이른바 ‘듀얼코어 칩’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코어 칩은 하나의 칩에 두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높인 것으로, 컴퓨터의 머리가 두 개인 셈이다. 두 회사는 컴퓨터 칩의 처리속도가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두 개의 핵심 연산처리 부분을 한 개의 칩에 탑재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나의 코어가 티브이 화상정보를 처리하는 동안 다른 코어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체크하는 등 별도의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 컴퓨터 속도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최근 10년 이래 개인용 컴퓨터 기술 부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치기도 한다. 인텔의 첫 듀얼코어 칩인 ‘익스트림 에디션’에 대해 업계에서 평가한 결과 특히 멀티미디어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른 평가들도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문제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인텔은 새 듀얼코어 칩의 출시가 다음 달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에이엠디도 올해 중반으로 잡았던 출시 목표를 앞당길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오는 21일 뉴욕에서 열릴 서버용 옵테른 칩 출시 2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요한 뉴스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쪽 얘기다. 샌프란시스코/로이터 연합
속도↑…인텔·AMD 개발 이르면 다음달부터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크게 좋아진 컴퓨터가 나올 것 같다.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 장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인텔과 에이엠디(AMD)가 이른바 ‘듀얼코어 칩’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코어 칩은 하나의 칩에 두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높인 것으로, 컴퓨터의 머리가 두 개인 셈이다. 두 회사는 컴퓨터 칩의 처리속도가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두 개의 핵심 연산처리 부분을 한 개의 칩에 탑재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나의 코어가 티브이 화상정보를 처리하는 동안 다른 코어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체크하는 등 별도의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 컴퓨터 속도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최근 10년 이래 개인용 컴퓨터 기술 부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치기도 한다. 인텔의 첫 듀얼코어 칩인 ‘익스트림 에디션’에 대해 업계에서 평가한 결과 특히 멀티미디어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른 평가들도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문제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인텔은 새 듀얼코어 칩의 출시가 다음 달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에이엠디도 올해 중반으로 잡았던 출시 목표를 앞당길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오는 21일 뉴욕에서 열릴 서버용 옵테른 칩 출시 2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요한 뉴스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쪽 얘기다. 샌프란시스코/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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