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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8 16:00 수정 : 2005.04.08 16:00

베를린의 한 미술관에서 100명의 여성이 누드 모델로 참여하는 전시회가 8일(현지시간) 열린다.

뉴 내셔널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여성들이 투명타이츠만 걸친 상태로 미술관 중앙의 정사각형 구역 안에 서거나 무릎을 꿇는 등 3시간 동안 부동 자세를 취하게 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는 이탈리아 출신의 예술가 버네사 비크로프트씨로 이런 유형의 대형 전시회를 기획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7일 열린 사전 리허설에서 전시회가 관객들에게 "도전적이고 공격적일것"이라며 모델들이 관객들에게 눈 앞의 물체가 아닌 한 초상화의 일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리허설에는 소수의 기자들만 참석했는데 미술관 밖에서도 관객들이 창문을통해 이를 엿봤다.

(베를린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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