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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9 00:12 수정 : 2005.04.09 00:12

이탈리아 공군의 F16 전투기 2대가 8일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이 끝난 수시간 뒤 로마 치암피노 공항으로 향하던 수상한 항공기를 발견해 인근 군공항으로 강제 유도했다고 이탈리아의 안사(ANSA) 통신이 보도했다. ANSA통신은 이 비행기에 폭탄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 소식통들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군공항에 착륙한 이 비행기에서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 통신은 이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국방부는 즉각적인 확인을 하지 않았다. 수상한 비행기의 기종 등 구체적인 사안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세계 각국 주요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이 열린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 반경 로마 상공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한 뒤 순찰 비행을 벌이던 중이었다. (로마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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