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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1 23:35 수정 : 2005.04.11 23:35

소장 미술품 규모로 세계 최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관람 안내서에 한국어판이 처음으로 포함돼 배포되고 있다.

한국 관광공사 파리지사는 11일 "관광공사와 프랑스 주재 한국 대사관이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의 후원으로 한국어판 안내서 50만 부를 발간해 이달 초부터 박물관입구에서 관광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판 발간은 주철기 주불 대사, 모철민 주불 문화원장, 진수남 관광공사 파리지사장이 루브르 박물관장에게 공식 제안해 이뤄졌고 삼성전자는 기업의 공익 지원사업인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했다.

관광 안내서는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아랍어, 일본어, 중국어판으로 배포되고 있다.

관광공사 파리지사는 루브르 소장 작품을 헤드폰으로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한국어 음성 안내도 제공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전 세계 관람객 640여만명이 루브르 박물관을 찾았으며 한국인은 연간 6만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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