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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2 22:51 수정 : 2005.04.12 22:51

아르헨티나 중심부 산타페 시 인근 코론다 교도소에서 전날 밤 폭동이 일어나 수감자 13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폭동은 산타페 시와 로사리오 시 출신 수감자들이 말다툼을 벌이다 패싸움으로 번졌으며 이 과정에서 서로 칼과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또 폭동을 일으킨 수감자들이 교도소 곳곳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감방 안에 있던 다른 수감자들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수감자들은 경비원 2명을 인질로 붙잡은 채 아르헨티나 법무부 관계자와 7시간에 걸친 협상을 벌인 끝에 수감자들에 대한 처벌없이 사태를 수습하기로 하고 인질을 풀어주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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