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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3 19:49 수정 : 2005.04.13 19:49

이라크 북부 유전지대 키르쿠크 인근에서 13일 폭탄이 터져 경찰관 12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폭탄해체 작업을 위한 차단선을 설치하던 중 갑자기 다른 폭탄이 터졌다"며 저항세력이 더 많은 경찰관을 유인살해하기 위해 `미끼폭탄'을 설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바그다드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미국인 군수업자들을 태운차량행렬이 공격당하는 등 이라크 곳곳에서 저항세력의 활발한 공격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 이어 로버트 졸릭 국무부 부장관이 이날 바그다드를 하루 일정으로 전격 방문했다.

졸릭 부장관은 바그다드 방문에 앞서 기자들에게 미국의 대 이라크 전략은 군사적인 요소 뿐만아니라 정치ㆍ경제적인 재건을 포괄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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