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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4 11:49 수정 : 2005.04.14 11:49

집 밖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이고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식당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방송이 1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사 및 마케팅 전문회사 입소스가 11개국 국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외식 횟수에서 미국인들이 단연선두였다.

미국인 응답자의 66%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레스토랑을 이용한다고 대답했고음식을 사들고 나와 먹는 횟수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이 63%, '일주일에 한번 이상'이 37%였다.

어딘가를 가다 음식을 먹는 빈도를 묻는 질문에 미국인 응답자의 42%는 일주일에 최소 한 번, 24%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라고 대답했다.

미국인들 가운데 레스토랑에 가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은 4%, 먹거리를 사 들고 와서 먹는 일이 없다고 밝힌 사람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한국인은 미국인 다음으로 식당 이용률이 높았고(63%) 호주와 중국은 음식을 사들과 와서 먹는 횟수에서 각각 2위(54%)와 3위(50%)를 차지했다.

일본과 독일은 길을 가다 음식을 먹는 횟수에서 각각 2위(31%)와 3위(27%)로 나타났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멕시코 등은 식당 이용률이나 음식을 사와서 먹는 것, 길을가다 끼니를 해결하는 횟수 등 3 항목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또는 개별 접촉을 통해 이뤄졌으며 미국인은 약 1천명, 나머지 10개 나라에서는 5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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