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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반일 시위 확산 자국민에 경고 |
미국은 15일 중국 전역에서 번지고 있는 반일 시위가 자칫 외국인 전반에 대한 반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중국 내 미국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그같은 사건의 유동적인 성격상중국을 여행하는 미국인들은 사전 경고없이 벌어지는 집회나 행진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현재 집회들은 일본을 겨냥하고 있으나 외국인 일반에 대한 반감으로 확대될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메일은 이번 주말에도 베이징과 상하이,선양, 광저우,둥관,톈진,청두에서 시위가 조직되고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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