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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21:32 수정 : 2005.04.17 21:32

전 세계를 돌며 은퇴 공연을 벌이고 있는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목 수술 일정 때문에 공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파바로티의 매니저 테리 롭슨은 15일 “파바로티가 지난 9일 척추 교정을 위한 목 수술을 받았다”며 “심각한 것은 아니고, 첫 수술 이후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6월 예정된 파바로티의 스페인 공연을 취소하고, 영국과 프랑스 공연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70살이 된 파바로티는 전 세계 40개 도시를 돌며 고별 은퇴 공연을 벌여 왔다. 마지막 공연은 내년 뉴욕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오페라 무대에서 내려온 그는 이번 순회 공연이 끝나면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로마/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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