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17 23:53 수정 : 2005.04.17 23:53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란 선수가 팔레스타인과의 연대의 표시로 이스라엘 선수와의 경기를 거부했다고 이란 신문들이 17일 보도했다.

이 대회 62㎏급에 출전한 이란의 모하마드 레자 메흐디자데 선수는 16일 이스라엘 이란 골드슈미트 선수와의 경기를 거부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메흐디자데 선수는 지난 2002년에도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팔레스타인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도시 예닌에 바친 바 있다.

또 올림픽 유도 전 메달리스트인 아라시 미레스마에일리 선수는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1차전에서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크스 선수와의 경기를 거부해 자국 스포츠단체들로부터 12만5천달러의 성금을 받기도 했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