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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0 04:03 수정 : 2005.04.20 04:03

로마 가톨릭교회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로 추대된 요제프 라칭어 추기경은 19일 성 베드로대성당 광장에 모인 군중들에게 첫 축복을 했다.

다음은 바티칸 발코니에 나와 행한 첫 축복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 바티칸시와 전 세계에게)' 전문.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교황 대(大) 요한 바오로 2세 후임으로 추기경들은 나를 주님의 포도원에 보잘 것 없고 미천한 일꾼으로 뽑았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같이) 불충분한 도구로도 일하시고 행하실 수 있다는 사실이내겐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여러분의 기도에 맡깁니다" "부활하신 주심의 기쁨 안에서, 그 분의 영원한 도움을 믿으며 우리는 앞으로나아갈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이며, 성모 마리아께서 우리들 곁에 계십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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