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21 02:40 수정 : 2005.04.21 02:40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과도정부 대통령은 20일 새로운 조각 명단이 21일 발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이날 이브라힘 알-자파리 총리와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 및시아파 최대 정당인 이라크 이슬람혁명최고위원회(SCIRI)의 압둘 아지즈 알-하킴 의장과 회동한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새 내각이 조속한 시일내에 구성되기를 바란다"면서 "내일 오후 내각 명단이 발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 지도자들은 지난 1월30일 총선 이후 정파간의 각료 배분을 놓고 이견을보여왔는데 현재 각 정파간에 각축을 벌이는 자리는 내무장관과 석유장관 및 국방장관직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새 정부는 오는 12월 31일 이전까지 존속하는 과도 성격을 띠고 있으나 새 정부 각료들이 연말에 등장하는 주권정부의 실세로 계속 남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므로 각 정파 간의 권력다툼은 당연히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 로이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