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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1 23:06 수정 : 2005.04.21 23:06

앞으로 교황에게 전달할 기도문이 있거나 건의사항이있는 사람은 간편하게 e-메일을 보내면 된다.

로마교황청은 21일 교황 베네틱토 16세가 멀티미디어 활용에 적극적이었던 교황요한 바오로 2세의 선례를 따른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교황청 홈페이지에서 베네딕토 16세 아이콘을 클릭하면 e-메일 주소 benedettoxvi@vatican.va 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거한 고 요한 바오로 2세는 생전에 e-메일 등 첨단 통신 기술을 적극 수용했으며 그가 병마와 싸우던 마지막 몇 주 동안 쾌유를 비는 수만 통의 e-메일을 받았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요한 바오로 2세는 2001년에도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로마 가톨릭 선교사들이과거 남태평양 원주민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데 대한 사죄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교황청은 종종 기자들에게도 e-메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교황청 홈페이지는 6개 국어로 되어 있으며 네티즌들은 인터넷 상에서 시스티나 성당의 유명한 미술품들을 가상현실 투어로 감상할 수도 있다.

(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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