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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2 18:52 수정 : 2008.05.12 18:52

스티븐 호킹(66·사진·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스티븐 호킹 남아공 방문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6·사진·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박사가 아프리카에서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를 찾아내기 위해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을 방문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루게릭병을 앓아 거의 전신이 마비된 호킹 박사는 11일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류가 달이나 화성 등 우주에 정착촌을 건설하지 못하면 절멸하게 될 것”이라는 평소 소신을 담은 연설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향후 15년 동안 아프리카 전역에 15개의 고등 수학·물리학 대학원 과정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프로젝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7500만파운드의 비용이 드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유명한 과학자 및 기업인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호킹 박사는 “과학의 세계는 아프리카의 뛰어난 인재를 찾고 있고, 나는 아프리카 출신 유망한 젊은 아인슈타인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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