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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자 500만 명 이하로 줄어” |
올들어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500만 명 선을 넘어 520만 명에 육박했던 독일의 실업자 수가 4월에 500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22일 일간 빌트가 보도했다. 빌트는 노동청 내부 소식통을 인용, 4월 실업자 수가 전달 보다 19만3천 명 적은 498만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건설 현장 등의 일자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며 계절요인을 감안한 조정 실업자 수는 498만7천명으로 전달 보다 2만명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노동청은 오는 28일 4월 실업자 공식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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