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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3 00:58 수정 : 2005.04.23 00:58

보시라이 중국 상무부장은 최근의 반일시위가 중-일간의 경제협력을 해쳐서는 안된다며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중단해야한다고 22일 촉구했다.

그는 이날 신화통신에 "우리는 양국간의 경제 통상 협력관계가 저해되는 것을바라지 않는다"며 "일본 상품 불매운동은 중국과 일본 모두의 이해 관계에 반한다.

많은 일본 브랜드 상품들은 실제로는 합작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는 일본의 투자로 혜택을 보고 있으며 약 920만명의 중국인이 중국내일본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2004년 일본 기업이 중국에 490억 위앤의 세금을 내 중국내 외국 기업이내는 세금 총액의 9.1%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은 "애국심을 분별있는 방식으로 표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치적 관계 냉각은 결국 경제협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근년들어다른 나라와의 교역에 비교해볼 때 일본과의 교역성장률이 둔화되는 등 "이미 정치적 관계 냉각이 경제적 우호관계에 영향을 주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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