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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3 01:51 수정 : 2005.04.23 01:51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23일 오후 늦게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고이즈미총리는 앞서 과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하고 역시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후 주석과 23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쿵취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 외교당국이 아직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정상회담에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역시 자카르타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고이즈미총리를 만나 과거사 사과 표명에 대해 중-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자카르타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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