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에서도 영국 성공회의 수장인 로원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등이 미사에 참석한다 이탈리아 당국은 1만명의 경찰을 동원해 로마 안팎의 경비에 나섰다고 이탈리아일간 일 메사제로지가 전했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마 상공의 반경 8㎞ 범위를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로마 제2의 공항인 참피노 공항도 23일 낮부터 24일 오후까지비행을 금지했다. 로마 상공 경계에는 대공포와 전투기, 헬기 외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원한 공중조기경보기 통제기도 동원돼 철통 같은 보안 태세를 갖추게 된다. 로마시당국은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티칸 궁 주변 일대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세우고 미사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미사 당일 성 베드로 성당 주변 교통은 차단되지만 각급 학교가 휴교하고 직장도 휴무에 들어갔던 교황 장례식 때와는 달리 도시 전체가 마비되지는 않게된다. 당국은 로마에 집결할 50만의 신도들이 대부분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새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곳곳에 응급 구조대를 대기시킬 예정이다. . 자원봉사자들도 로마를 찾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는등 교황 취임 미사 준비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로마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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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24일 취임 미사 |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취임 미사가 2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5시)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 광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 정치,종교 지도자와 일반 신도들이 참석하는 이 취임미사를 위해 약50만명의 신도들이 로마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탈리아 당국은 치안 및교통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미사에서는 특히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직접 성 베드로 광장의 신도들 사이로 걸어나오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는 취임미사에서 요한 바오로 1세가 1978년 교황의 3중관을 쓰는관례를 생략함에 따라 이번에도 3중관을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베네딕토 16세는 취임 미사 후 로마의 대주교로서 성 요한 라테란 대성당을 자신의 성당으로 두게되며 각국 사절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당국은 교황 취임 미사에 약 110개국 대표단이 참가하고 특별히 교황의 모국인 독일에서 10만명의 신도가 로마에 운집할 것으로 파악하고있다.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 프랑스의 장-피에르라파랭 총리,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 바클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 알렉산데르 크바스니예프스키 폴란드대통령,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 등 각국정치지도자들도 대거 미사에 참석한다.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부처와 필립 벨기에 왕세자 부부 등 유럽 각국 왕가의 대표단과 딕 체니 미국 부통령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종교계에서도 영국 성공회의 수장인 로원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등이 미사에 참석한다 이탈리아 당국은 1만명의 경찰을 동원해 로마 안팎의 경비에 나섰다고 이탈리아일간 일 메사제로지가 전했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마 상공의 반경 8㎞ 범위를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로마 제2의 공항인 참피노 공항도 23일 낮부터 24일 오후까지비행을 금지했다. 로마 상공 경계에는 대공포와 전투기, 헬기 외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원한 공중조기경보기 통제기도 동원돼 철통 같은 보안 태세를 갖추게 된다. 로마시당국은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티칸 궁 주변 일대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세우고 미사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미사 당일 성 베드로 성당 주변 교통은 차단되지만 각급 학교가 휴교하고 직장도 휴무에 들어갔던 교황 장례식 때와는 달리 도시 전체가 마비되지는 않게된다. 당국은 로마에 집결할 50만의 신도들이 대부분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새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곳곳에 응급 구조대를 대기시킬 예정이다. . 자원봉사자들도 로마를 찾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는등 교황 취임 미사 준비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로마 APㆍAFP/연합뉴스)
종교계에서도 영국 성공회의 수장인 로원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등이 미사에 참석한다 이탈리아 당국은 1만명의 경찰을 동원해 로마 안팎의 경비에 나섰다고 이탈리아일간 일 메사제로지가 전했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마 상공의 반경 8㎞ 범위를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로마 제2의 공항인 참피노 공항도 23일 낮부터 24일 오후까지비행을 금지했다. 로마 상공 경계에는 대공포와 전투기, 헬기 외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원한 공중조기경보기 통제기도 동원돼 철통 같은 보안 태세를 갖추게 된다. 로마시당국은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티칸 궁 주변 일대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세우고 미사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미사 당일 성 베드로 성당 주변 교통은 차단되지만 각급 학교가 휴교하고 직장도 휴무에 들어갔던 교황 장례식 때와는 달리 도시 전체가 마비되지는 않게된다. 당국은 로마에 집결할 50만의 신도들이 대부분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새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곳곳에 응급 구조대를 대기시킬 예정이다. . 자원봉사자들도 로마를 찾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는등 교황 취임 미사 준비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로마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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