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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둔 시리아군 철수 48시간내 완료” |
시리아의 레바논 주둔군이 향후 48시간내에 레바논동부에서 철수를 완료할 것이며 정보 책임자들은 하루 늦게 떠날 것이라고 시리아의고위 정보 소식통이 23일 밝혔다.
소식통은 레바논 주재 시리아 정보 책임자인 루스툼 가자레흐 소장이 오는 26일베카 계곡에서 송별식을 가진 뒤 마지막으로 떠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따라 양국간 군사도로는 카자레흐가 떠난 뒤 폐쇄될 것이며 이후 레바논군이 안야르에 있는 시리아 정보본부를 인수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시리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지난해 9월 결의안에 따라 29년간 레바논에 주둔시킨 군병력과 정보요원들을 이달 말까지 철수시키겠다고 약속했었다.
(베이루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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