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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7 22:43 수정 : 2005.04.27 22:43

스리랑카 북서부의 한 도시에서 27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 버스 승객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수도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80㎞ 떨어진 폴가하웰라라는 작은 도시에서 다른 버스와 추월 경쟁을 하던 것으로 보이는 담불라발 콜롬보행 버스가 차단기가 내려진 철도 건널목을 건너려다 열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버스가 충돌 후 휴지 조각처럼 구겨진 채 100여m를 끌려갔으며 곧바로 화염에 휩싸였다면서 부상자 43명중 30여명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후 병원에서 경상자들과 함께 치료를 받던 버스 운전자를 체포했다.

(폴가하웰라<스리랑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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