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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8 10:33 수정 : 2005.04.28 10:33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가 입은 드레스가 27일 영국 경매장에서 14만파운드(약 2억6천만원)에 낙찰됐다고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이날 전했다.

영화에서 도로시 역을 맡았던 주디 갈런드가 입고 나왔던 이 옷은 청색과 흰색이 섞인 깅엄 드레스로 허리가 27인치이며 갈런드의 이름이 안쪽 가장자리에 실로새겨져 있다.

본햄 경매장측은 애초 이 드레스의 낙찰가를 3만5천파운드 정도로 예상했었다.

본햄 경매장의 존 배들리는 "이 옷은 전세계 수백만 팬들의 소중한 추억이 됐다"면서 이 옷이 "어린 시절 마법의 정수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당시 17세였던 주디 갈런드는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 영화는 할리우드고전 가족영화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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