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4.28 21:05
수정 : 2005.04.28 21:05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37)가 미국 대중잡지 <피플>이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 1위로 선정됐다.
이 잡지는 로버츠의 친구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말을 인용해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로버츠는 아름다움의 정점에 도달했다”면서 29일 시판되는 최신호 표지모델로 로버츠를 선정했다.
로버츠는 지난해 카메라맨 대미 모더(35)와의 사이에 쌍둥이를 출산했었다.
로버츠가 ‘가장 아름다운 50인’ 명단이 실리는 <피플> 표지모델이 된 것은 이번이 셋째이며, 로버츠는 올해까지 모두 9번 이 명단에 올라 여배우로서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린제이 로한, 제이미 폭스,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미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츠의 선수인 드웨인 웨이드가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최근 염문설이 나돌고 있는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50만표 이상을 얻어 가장 아름다운 남녀로 선정됐다.
뉴욕/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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