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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30 16:00 수정 : 2005.04.30 16:00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29일 밤 공항관제사가 공사로 폐쇄된 활주로에 여객기 착륙을 허가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부터 공사에 들어가기 위해 A활주로를 밤 9시30분께 폐쇄했으나 관제사가 폐쇄사실을 깜빡 잊고 39분에 도착한 홋카이도발 일본항공기에 착륙을 허가했다.

41분께 도착한 다른 항공기에도 같은 활주로에 착륙을 허가했으나 다른 관제사가 뒤늦게 알아채고 황급히 다른 활주로로 내리도록 조치했으며 마침 해당 활주로에공사용 차량 등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여서 착륙한 항공기 승객 등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관제탑에는 관제사 18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모두 폐쇄사실을 깜빡했던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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