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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4 21:40 수정 : 2005.05.04 21:40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서 고고학자들이 1천700년전의 성채를 발굴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굴된 고대 요새는 안후이성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삼국시대 위(魏)나라가 서기 230~233년 사이에 건설한 것이다.

현장에서 발굴팀은 대장간 용광로와 석제공장, 화살 2천여개, 대접과 항아리,주전자 등 식기 등도 찾아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발굴을 주도한 고고학자 리더원 박사를 인용, 8만㎡에 이르는 이 요새에는 당시 50년동안 병력 6천여명이 주둔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리 박사는 당시 경쟁국 오(吳)나라가 일으킨 최소 11번의 침공에 대항해야 했던위나라에서 이 성채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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