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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성, 경찰에 지원이력서 냈다 철창행 |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여성이 경찰직에 응시했다 과거 전력이 들통나 철창행 신세가 됐다.
4일 오하이오주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암허스트에 거주하는 로리 랄스톤이라는 여성은 지난 달 28일 경찰이 되기 위해 이력서를 제출했다가 십 여차례의 교통위반 전적이 드러나 체포됐다.
기록에 따르면 랄스톤은 7차례의 과속과 2차례 무면허 운전 등 모두 17차례의교통위반 혐의가 있는 상태로 법원의 출두 명령을 무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랄스톤의 화려한 전력(?)을 확인한 암허스트 경찰은 랄스톤에게 인터뷰를 하러 오라고 전화한 뒤 경찰서로 찾아온 랄스톤을 체포했다.
암허스트 경찰의 조셉 쿠치렉 부서장은 " 그런 배경을 가지고 경찰이 되려했던 것은 좀 지나쳤다"고 말했다.
한편 랄스톤은 자신이 저지른 십여차례의 교통 위반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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