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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5 13:37 수정 : 2005.05.05 13:37

필리핀에서 또다시 언론인이 괴한의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닐라 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남부 디포로그 시의 DXAA라디오 방송국 진행자인 클라인 칸토네로스씨가 4일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다섯발의 총격을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숨졌다고 보도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가 진행하던 방송 내용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언론은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올들어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보도 내용 등과 관련해 목숨을 잃은언론인수는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방글라데시와 함께 필리핀이 언론인들이 취재활동을 하는 데 가장 위험한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경고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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