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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7 21:12 수정 : 2005.05.07 21:12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7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미국인 4명을 포함해 17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치안 당국과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10분께(현지시각) 바그다드 중심부 인근 상업지구인 타흐리르 광장에 주차돼있던 폭탄을 실은 차량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행렬을 향해 돌진,폭발하면서 17명이 사망하고 부녀자와 어린이 등 33명의 이라크 민간인이 다쳤다.

인근 병원 관계자는 사망자들 중 일부가 미국인이라고 증언했으며 현장에 있던한 미군 관리는 사망자중 4명이 미국인임을 확인했다.

바그다드에서는 최근 수일간 자살폭탄 공격이 잇따랐으며, 이달 들어서만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바그다드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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