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저항세력 100여명이 미군 및 이라크군과의 교전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자 나와프 안바르 주지사가 보디가드 4명과 함께 무장세력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무장세력은 카임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할 때 까지 나와프지사를 석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APㆍAFPㆍ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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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알 자르카위 본거지 대규모 공격 |
미군은 알 자르카위 추종세력의 본거지인 이라크 서북부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사흘째 감행, 총 100여명의 저항세력을 사살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군은 지난 7일 바그다드에서 서북쪽으로 320㎞ 떨어진 시리아 국경 인근지역인 카임 마을 일대에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내 알 카에다 지도자인 알 자르카위 추종세력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미 해병대 3명이 피살됐다고 미군측은 밝혔다.
미국의 이번 공격은 최근들어 이라크 전역에서 이라크 군과 시민들을 상대로 한폭탄공격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앞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한 호텔 인근에서 10일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이라크인 7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미군 호송대를 겨냥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났으며 사상자가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티그리스강 인근에서도 경찰관서를 겨냥한 무장세력의 자살차량 폭탄 공격시도가 있었으나 경찰이 사전에 용의 차량 운전자를 사살, 폭발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지역에서 이날 모두 3건의 송유관이 무장세력의공격을 받아 파손됐다.
미군은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저항세력 100여명이 미군 및 이라크군과의 교전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자 나와프 안바르 주지사가 보디가드 4명과 함께 무장세력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무장세력은 카임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할 때 까지 나와프지사를 석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APㆍAFPㆍdpa=연합뉴스)
미군은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저항세력 100여명이 미군 및 이라크군과의 교전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자 나와프 안바르 주지사가 보디가드 4명과 함께 무장세력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무장세력은 카임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할 때 까지 나와프지사를 석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APㆍAFPㆍ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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