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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2 10:33 수정 : 2005.05.12 10:33

샤론 스톤. <씨네21>.

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47)이 지난 7일 텍사스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를 입양했다고 공보담당자인 신디 버거가 11일 밝혔다.

버거는 아이의 부모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톤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이며, 스톤은 이 아이의 이름을 `레어드 본 스톤'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샤론 스톤은 현재 4살난 아들 론이 있다. 그도 텍사스주에서 입양한 아이다.

샤론 스톤은 98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신문 편집장인 필 브론스타인과 결혼했다가 5년만인 2003년 이혼했다. 샤론 스톤은 92년작 `원초적 본능'으로 잘 알려졌으며 96년 개봉작 `카지노'로오스카상을 받았다.

현재 샤론 스톤은 마이클 캐이튼-존스 감독의 `원초적 본능2:모험 중독(risk addiction)' 촬영을 위해 런던에 머무르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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