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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4 06:39 수정 : 2005.05.14 06:39

하버드대에 진학할 예정인 미국 뉴욕의 한인고교생 시어도어 박(16)군이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고교생 올스타' 선발대회에서 '올스타'의 일원으로 뽑혔다.

USA 투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추천된 1천600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학업성적과 리더십이 뛰어나며 특히 '지적인 재능을 교실 너머로까지 확대 적용시킨 '박군등 20명이 '올스타'로 뽑혔다고 1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욕시 레지스 고교 졸업반인 박군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과 산화질소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회의에서 발표했고. 인텔 과학인재 선발대회 및 지멘스 웨스팅 하우스 학력 경시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박군은 또 프린스턴 대학의 웅변대회와 전국 라틴어 경시대회에서 수상했고 줄리아드 음악학교 대학예비 과정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학내 컴퓨터 클럽 회장 겸 학생회 웹마스터로도 활동했다.

아버지 로버트 박씨와 어머니 박명희씨 사이에서 태어난 박군은 고교 평균 학점은 4.0 만점에 3.91, 대입학력고사(SAT) 성적은 만점인 1천600점을 받았고 하버드대 입학이 결정됐다.

박군을 비롯한 '올스타' 학생들은 2천5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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