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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4 19:04 수정 : 2005.05.14 19:04

우즈베키스탄 동부 마을 안디잔에서 13일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진압되는 과정에서 200명 가량 숨졌다는 인권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우즈벡에서 독립인권단체를 이끌고 있는 루트풀로 샴수치노프는 진압군이 시위대에 발포해 사망한 시신 약 200구가 트럭에 실리는 것을 봤다고 14일 말했다.

또 소요가 일어난 당일 아침에 교도소를 나왔다고 밝힌 한 청년은 "최소 300명이 숨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즈벡 정부는 진압군이 발포하기 전에 9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했다고발표한 이후 구체적인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타슈켄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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