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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항공권에 빈국 지원용 기부금 부과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가난한 나라를 지원하기 위해 항공권에 기부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가 14일 밝혔다.
융커 총리는 "25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최빈국 지원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논의해 항공권 구매자들에게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융커 총리는 전문가들이 제도 시행방법을 만들면 내달 7일의 유럽연합 각료회의에 올려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 제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는 언급하지않았다.
(룩셈부르크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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