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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5 02:00 수정 : 2005.05.15 02:00

불가리아는 군기지 3곳을 선정해 미군이 주둔토록 할 것이라고 니콜라이 스비나로프 국방장관이 14일 밝혔다.

불가리아 국영통신 BTA는 스비나로프 장관의 말을 인용해 "3곳의 기지를 물색,미군이 주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나 정확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고위 군장성들은 앞서 미국 관계자들이 다음주 불가리아를 방문해 기지 선정 문제를 협의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제임스 존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총사령관은 미군의 동유럽 주둔기지 후보로 불가리아의 군기지 4~5곳을 추천했으며 후보지로 동부 노보셀로 기지와 베즈메러 공군기지, 흑해 항구도시 부르가스 인근의 한 곳 등을 방문했다.

미군이 불가리아에 새 기지를 물색하는 것은 과거 소련의 유럽 침공에 대비해운영된 미군기지들을 현재의 가장 큰 과제인 테러와 중동분쟁에 적합하게 재배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소피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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