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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8 18:19 수정 : 2005.05.18 18:19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과 국영석유기업 ‘로스네프트’를 합병해 거대 국영 에너지기업을 만들려던 러시아 정부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크렘린 행정실장이자 가즈프롬 이사회 의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17일 양사간 합병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며 정부가 대신 가즈프롬 자회사들이 보유한 10.7%의 주식을 현금으로 인수해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례주총 예정일인 다음달 24일 이전에 이 과정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 시장가격은 60억~70억달러로 추산된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합병에 합의했으나 합병 조건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모스크바/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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