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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9 07:01 수정 : 2005.05.19 07:01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전부인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68) 여사가 뒤늦게 학사학위를 받았다.

위니 만델라 여사는 17일 요하네스버그 소재 비트바테스란트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고 현지 일간 시티즌이 18일 보도했다.

그녀의 전공과목은 국제관계학. 위니 만델라 여사는 지난 1967년 비트바테스란트대학에 입학했으나 그녀가 1950년대부터 시작한 반(反)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투쟁 와중에서 학사과정을정규기간 내에서 마칠 수 없었다.

그녀는 "나는 단지 내 가족의 어머니이자 할머니에 머무를 수 없었다.

나는 우리나라의 어머니로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만학의 소감을 밝혔다고시티즌은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정부는 대학에 입학한 첫 해에 '중도 하차'하는 학생들의 개인적인 문제에 좀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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