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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2 21:18 수정 : 2005.05.22 21:18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다가 정부군이 다시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우즈베키스탄 국경도시 카라수에서 20일과 21일 잇따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수백명의 주민들은 이 지역 농민 지도자 바크티요르 라키모프 등의 석방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이틀 연속 시위를 벌였다고 <에이피통신>이 보도했다. 라키모프는 지난 13일 이웃도시 안디잔에서 정부군 발포로 수백명이 사망한 유혈사태가 일어난 뒤 주민들을 이끌고 도시를 장악했으나 지난 19일 정부군에 체포됐다. 그는 ‘이슬람정권’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시위가 벌어졌을 때 정부군과 경찰들이 경비 활동을 했지만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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