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24 00:26 수정 : 2005.05.24 00:26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서 23일 차량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한 17명이 숨지고 110명 이상 부상했다.

이날 오후 2시15분께(이하 현지시간) 바그다드 시내 북쪽 탈리비아의 대중 식당하바이브나 바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이 폭발, 최소한 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중상을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폭탄이 경찰관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시간에 터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 8시께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마흐모우디야의시아파 사원에서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저녁 예배를 보기 위해 모여들던 주민가운데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한편 미군은 전날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미군 병사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